반려견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강아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어 합니다. 강아지는 사람들에게 행복과 안정감을 주고 사람들은 이에 보답하고 싶어 합니다. 그만큼 강아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하나의 가족입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강아지가 얼마나 살 수 있는지 궁금해하기도 하고, 강아지의 나이를 사람의 나이로 환산해 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의 1년을 사람의 나이로 치면 7살이라고 많이 생각하지만, 이 계산 방법이 모든 강아지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의 수명과 나이를 계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아지의 나이를 계산할 때는 여러 가지 규칙과 상황을 고려해서 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다양한 크기와 체중의 강아지들이 있는 만큼 크기 또한 고려해봐야 할 사항인데요. 크게 소형, 중형, 대형견으로 나누어 볼 때, 소형견이 대형견에 비해 수명이 깁니다. 즉, 몸이 작은 강아지일수록 더욱 오래 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의 체중에 따른 수명을 아래 표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체중에 따른 강아지의 평균 수명
소형견 (10kg 미만) : 약 14 ~ 17년
중형견 (10 - 25kg 미만) : 약 12 ~ 15년
대형견 (25 kg 이상) : 약 8 ~ 11년
* 성견의 몸무게를 기준으로 합니다.
나이 계산 방법
(1) 평균적인 나이 계산법
강아지의 신체 발육은 한 살이 되었을 때 거의 완성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한 살인 강아지를 사람의 나이로 계산할 때 15~16세 정도의 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두 살이 되면 완전히 성견이 되고, 이때가 가장 활동적이고 힘이 넘치는 시기입니다. 사람의 나이로 본다면 약 25살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살이 되면 15세이고, 두 살이 되면 25세 정도이며 그 이후에는 1년이 지날 때마다 다섯 살씩 더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6살인 강아지의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한다면 45살이 되는 셈입니다.
6살인 강아지를 사람의 나이로 환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5세 + 10세 + 5세 + 5세 + 5세 + 5세 = 45세
(2) 체중에 따른 나이 계산법
위의 방법은 평균적인 강아지의 나이를 표현한 것이고, 체중에 따라 강아지의 나이 계산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소형견은 한 살에 16세, 두 살에는 24세가 되며 그 이후로 네 살씩 나이가 듭니다. 중형견도 마찬가지로 한 살에 16세, 두 살에는 24세이며 그 이후로는 다섯 살씩 나이가 듭니다. 대형견은 두 살에 24세이지만 그 이후로는 여섯 살씩 나이가 듭니다. 이를 표로 정리해보았는데요. 체중에 따른 강아지 나이 계산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체중에 따른 분류 | 1살 | 2살 | 3살 | 4살 | 5살 ... |
소형견 | 16 | 24 | 28 | 32 | 36 ... |
중형견 | 16 | 24 | 29 | 34 | 39 ... |
대형견 | 16 | 24 | 30 | 36 | 42 ... |
강아지의 나이를 계산해보셨나요? 강아지의 수명이 사람처럼 길지 않아 슬프신 분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저도 강아지의 수명이 더욱 길었으면 하고 바랐는데요. 하지만 항상 예외는 있습니다. 나이 계산법과는 다르게 더욱 오래 산 강아지도 많으니 너무 염려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반려견과 함께 있으려고 더욱 노력하고 정성스럽게 보살펴준다면 강아지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반려견과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지내시기 바라며 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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